소백산 능선을 따라 희방사, 죽령코스

소백산

소백산 국립공원은 멋진 지리, 다양한 생태계를 보여주며 다양한 산책로를 제공합니다.  소백산은 1,439m로 자랑스럽게 서 있는 자연경관 소백산의 매력은  풍부한 나무, 활기찬 야생화, 그리고 선명한 수로로 사람들을 끌어 모으며 시간이 보낼 수 있는 목적지입니다. 봄에, 산은 다양한 진달래와 벚꽃으로 장식되어 깊고 푸른 하늘에 맞서 활기찬 그늘을 만듭니다. 여름은 그늘과 평온을 제공하는 두꺼운 나무로 거대한 열기로부터 시원한 휴식을 가져다줍니다. 가을은 나뭇잎의 색깔이 변하면서 지리를 빨간색, 주황색, 그리고 금색의 산더미로 변화시킵니다. 그러나 겨울은 춥지만, 눈으로 덮인 산책로와 상쾌한 공기로 고요한 아름다움을 제공하여 이상적인 목적지가 됩니다.

소백산의 능선을 따라 초보자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다양한 난이도에 맞는 등산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초보자 코스: 희방사 코스 (난이도: 쉬움)

• 코스: 희방사 → 희방폭포 → 연화봉
• 거리: 약 4.7km
• 소요 시간: 약 2시간 30분 ~ 3시간
• 특징:
  이 코스는 소백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등산로 중 하나로, 비교적 짧고 완만한 경사로 인해 초보자나 가족 단위 등산객에게 적합합니다. 희방사라는 사찰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폭포인 희방폭포를 지나 연화봉에 오를 수 있습니다. 경사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코스의 시작점은 희방사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희방사는 신라 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1,3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사찰입니다. 이곳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등산 전 잠시 머물며 마음을 가다듬기에 좋습니다.

 

희방사에서 약 1km 정도 올라가면 희방폭포에 도착합니다. 이 폭포는 높이 약 28m로,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산속의 고요함을 깨우며 상쾌한 느낌을 줍니다. 폭포 주변은 특히 여름에 시원한 휴식처로 인기가 많습니다. 폭포 주변에는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가 많아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희방폭포에서 연화봉까지는 약 3.7km 정도로, 등산로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이어져 있어 편안하게 오를 수 있습니다. 연화봉은 해발 1,394m로, 소백산의 여러 봉우리 중 하나이며, 정상에 오르면 소백산 국립공원의 웅장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맑은 날에는 멀리까지 펼쳐진 산과 들의 전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중급자 코스: 죽령 코스 (난이도: 중간)

• 코스: 죽령 → 연화봉 → 비로봉
• 거리: 약 8.7km
• 소요 시간: 약 4시간 30분 ~ 5시간
• 특징:
  중급자에게 추천하는 죽령 코스는 조금 더 긴 거리와 경사를 자랑합니다. 죽령에서 출발해 소백산의 최고봉인 비로봉(1,439m)까지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연화봉과 비로봉 두 개의 주요 봉우리를 모두 지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많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탁 트인 파노라마로 유명합니다. 능선을 따라 걸으며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죽령은 예로부터 경상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중요한 고개로, 역사적인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주차장에서 출발해 소백산의 등산로로 들어서며, 산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곳은 소백산의 기운을 처음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주변의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가 인상적입니다.

 

죽령에서 약 3.6km를 걸어가면 연화봉에 도착합니다. 이 구간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중급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 연화봉은 해발 1,394m의 높이로, 정상에서 소백산의 아름다운 능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연화봉은 소백산의 여러 봉우리 중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이며, 봄에는 철쭉이 만개해 장관을 이룹니다.

 

연화봉에서 비로봉까지의 거리는 약 5.1km로, 이 구간은 경사가 조금 더 가팔라지며 체력 소모가 많아지는 구간입니다. 비로봉은 소백산의 최고봉으로, 해발 1,439m에 이르는 높이에서 사방으로 펼쳐진 파노라마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그야말로 압도적이며, 날씨가 좋을 때는 멀리까지 보이는 탁 트인 시야가 특징입니다. 이곳에서 소백산의 웅장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상급자 코스: 어의곡 코스 (난이도: 어려움)

• 코스: 어의곡 → 비로봉
• 거리: 약 10km
• 소요 시간: 약 6시간 30분 ~ 7시간
• 특징

소백산의 다른 코스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진 경로로, 출발점인 어의곡 입구는 인적이 드문 조용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시작해 깊은 숲을 지나 소백산의 비로봉으로 향하는 여정이 시작됩니다. 출발점부터 오르막이 시작되며, 이 코스는 초반부터 체력을 요구합니다.

 

이 코스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연속적인 오르막 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경사가 급하고 바위가 많아 등산객들에게 도전적인 구간으로 평가됩니다. 산길이 좁고 가파르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등산객에게 적합합니다. 이 과정에서 소백산의 깊은 숲과 고요한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며, 가끔씩 멀리 보이는 경치가 힘든 산행에 작은 보상을 줍니다.

 

어의곡 코스의 최종 목적지는 소백산의 최고봉인 비로봉입니다. 해발 1,439m의 비로봉에 오르면, 그간의 힘든 여정을 보상받을 수 있는 장엄한 경치가 펼쳐집니다. 정상에서는 사방으로 펼쳐진 소백산의 능선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멀리까지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합니다. 정상에서 느끼는 성취감과 함께 자연의 웅장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순간입니다.